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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립니다

안녕하세요. tvN <김현정의 쎈터:뷰> 제작진입니다.

※ 본 글은 2019년 11월에 작성된 글입니다.

 

최근에 아래와 같은 문의를 해당 프로그램 작가님으로부터 받았습니다.

잠깐 통화를 해보았는데,

대리모를 통하지 않으면 임신과 출산을 할 수 없는 분들의

간절한 상황과 어려움을 이 사회에 알리는 방송을 기획 중이시라고 하네요.

확실한 모자이크와 음성변조로 참여해 주시는 분의 신상은 철저하게 보호가 될 거라고 합니다.

혹시라도 도움이 된다면 저도 같이 나가볼까 해요.

작가님에게 직접 연락하기가 부담스러우시다면 저에게 연락 주세요.


안녕하세요. tvN <김현정의 쎈터:뷰> 제작진입니다.

tvN <김현정의 쎈터:뷰>는 CBS <김현정의 뉴스쇼>를 진행하는

김현정 PD가 최초로 출연하는 TV 시사토크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하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현재 저희는 ‘대리모’ 문제 관련해서 취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난임판정을 받는 부부가 22만명,

그중에서는 아무리 시험관 시술을 해도 아기가 생기지 않거나

혹은 질병으로 자궁을 적출한 경우 아기를 가질 시도조차 못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럴 경우에는 실질적으로 아기를 가지기 위한 방법은 대리모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이 ‘대리모’ 시술이 우리나라에서는 불법도, 합법도 아닌 모호한 경계에 있어

해외원정으로 대리모 시술을 하거나, 혹은 그렇게 진행을 하다가

사기피해를 당하는 분들도 적지 않다고 알고 있습니다.

저희 <김현정의 쎈터:뷰>에서는 불임부부의 ‘최후의 수단’이 되는

이 대리모 시술을 수면 밖으로 꺼내어 사회에 화두를 던져보고자 합니다.

반복된 시험관 시술에도 아기를 가질 수 없어 대리모 방법을 고민하고 계신 분,

대리모에 대한 모호한 규정 때문에 답답하신 불임부부,

대리모에 지원하신 분(혹은 경험자) 등의 여러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합니다.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hyun30784@hanmail.net이나 010 3034 4453으로

부담없이 연락 부탁드리겠습니다.

신원은 철저하게 비공개 됩니다.

감사합니다.